화학뉴스

아시아 PP(Propylene) 시장은 공급과잉이 우려된다.
중국, 베트남, 타이완 생산기업들은 PDH(Propane Dehydrogenation), RFCC(Residue Fluid Catalytic Cracker), CTO(Coal to Olefin)를 통해 PP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S-Oil이 PP 40만톤 플랜트를 2018년 상반기 상업화할 예정이다.
베트남 Nghi Son은 RFCC를 채용한 PP 40만톤 플랜를 2018년 1/4분기 신규가동할 계획이며 일부 베트남기업들도 신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Shenhua Ningxia Coal은 Ningxia 소재 PP 55만톤 플랜트를 2017년 11월 말 신규가동해 12월 초부터 상업판매를 본격화했다.
Shenzhen Juzhengyuan은 Humen 소재 PP 90만튼 플랜트를 2019년 상업화하면, Zhejiang Satellite Energy는 Pinghu 소재 PP 45만톤 플랜트를 2019년 상반기 신규가동할 예정이다.

중국은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CTO, NCC(Naphtha Cracking Center)를 통한 생산공정에 비해 PDH 채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Reliance는 Jamnagar 소재 PP 48만톤 플랜트를 2017년 11월28일 기계적 결함으로 가동중단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