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olypropylene)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아시아 PP 시장은 원료가격이 강세를 계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줄어듦으로써 공급과잉이 확대되고 있다.

PP 가격은 12월13일 Raffia 및 Injection 그레이드가 CFR FE Asia 톤당 1130달러 및 1140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1150달러로 5달러 떨어졌다. BOPP 역시 FEA는 1140달러로 10달러, SEA는 1170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Block Copolymer는 FEA가 1170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SEA는 1195달러로 5달러 떨어졌다.
원료 프로필렌(Propylene) 가격이 900달러대 초반으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중심으로 구매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9050위안으로 50위안 떨어져 수입가격 기준 1096달러를 형성하는데 그쳤다.
중국은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환경규제를 강화하면서 플래스틱 가공공장들이 상당수 가동을 중단함으로써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중동산 유입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공급과잉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