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20여개 주력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1월10일 단행했다.
롯데그룹은 1월10일 오전부터 롯데지주, 롯데쇼핑 등 유통·식품·서비스·금융부문 등 각 계열사의 이사회를 통해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공동대표가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등 170여명이 신임 임원에 오르거나 승진했으며 오후까지 총 28개 계열사의 임원인사가 이어졌다.
롯데정밀화학에서는 이홍열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홍열 대표는 1983년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해 대산MMA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7년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조직 안정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그룹은 1월11일에도 10여개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황각규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사장 이홍열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내정 전무 조현철 ■ 승진 ▲롯데알미늄 상무보A 최연수 ▲롯데알미늄 상무보B 이채현, 이상원, 김태룡 ▲롯데MCC 상무보B 김상명 ▲롯데정밀화학 전무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상무보A 강상호, 주우현 ▲롯데정밀화학 상무보B 박병진, 김상원, 고국환 ▲롯데BP화학 상무 정동환 ▲롯데첨단소재 상무 최영호, 이동주, 박진현 ▲롯데첨단소재 상무보A 김대중 ▲롯데첨단소재 상무보B 최철우, 박강열, 김민우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