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VC(Polyvinyl Chloride)는 900달러를 넘어섰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70달러에 육박한 가운데 2월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강세 현상이 나타났다.

PVC 시세는 1월10일 CFR China 톤당 910달러로 30달러 급등했고 CFR SE Asia 역시 910달러로 35달러 올랐다. CFR India는 960달러로 15달러 상승에 그쳤다.
국제유가가 1월1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9.87달러로 2.25달러 급등한 가운데 에틸렌(Ethylene) 역시 CFR NE Asia 1380달러로 25달러 하락했으나 1400달러에 가까운 초강세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바이어들이 2월 오퍼가격을 CFR China 910달러, CFR India 960달러로 1월에 비해 50달러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수가격도 강세를 나타내 에틸렌 베이스가 7100위안으로 150위안,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는 6600위안으로 50위안 상승했다.
미국산이 날씨 이상으로 유입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급등요인으로 작용했다. FAS Houston은 815달러로 5달러 상승했다.
한편, PVC와 VCM(Vinyl Chloride Monomer)의 스프레드는 톤당 250달러로 2017년 8월20일 270달러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