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1250달러에 도달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중동기업들이 정기보수에 들어가는 가운데 원료가격 강세로 가동률이 떨어져 오름세를 계속했다.

LDPE 시세는 1월31일 CFR FE Asia 톤당 1250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1270달러로 20달러 올랐다.
CFR India도 1220-1240달러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의 PE 플랜트들이 2월과 4월 정기보수에 들어갈 예정으로 있어 중동산 유입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원료 에틸렌(Ethylene)의 강세에 따라 가동률이 낮아져 공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월 중순 춘절연휴를 앞두고 중국을 중심으로 구매수요가 줄어들고 있어 무역상들이 중동의 일부 정기보수를 이용해 가격 올리기 전략을 노골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은 ex-works 톤당 9950위안으로 30위안 하락했다.
동북아시아는 에틸렌이 CFR NE Asia 톤당 1320달러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풀가동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동북아시아는 에틸렌과 PE 생산을 수직계열화하고 있는 것이 많아 PE의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LDPE와 에틸렌의 스프레드는 마이너스 70달러로 적자가 톤당 220달러에 달하고 있으나 LDPE와 나프타(Naphtha)의 스프레드는 약 650달러로 흑자가 100-150달러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