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 Kosan은 TPE(Thermoplastic Elastomer)의 신규 용도를 개척한다.
나일론(Nylon) 12를 원료로 하는 TPE는 내가수분해성이 우수하며 저온에서도 고무 상태를 유지하며 탄성 및 굴곡성이 뛰어나다.
Ube Kosan이 개발한「UBESTA XPA」는 내충격성 및 내마모성 등이 우수한 나일론12와 고무와 같은 탄성을 가진 특수 폴리에스터(Polyester)계 수지를 원료로 하며 아미드 결합(Amide Bond)을 통해 일반적인 에스터(Ester) 결합 보다 물과 빛 등에 대한 내구성이 향상됐다.
실험체를 80도 온수에 일정 시간 동안 침수시킨 후 실험체를 늘려 끊어지기 직전까지의 시간을 측정하는 성능실험에서 기존의 폴리에스터계, 폴리에스터 에스테르아미드(Ester-Amide)계 TPE는 1000시간을 버틴데 비해 UBESTA XPA는 5000시간을 넘긴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실험체를 반복해서 굴절시키는 피로도 시험에서 실온에서 120만회, -40℃에서 60만회 반복해도 성능을 유지했다.
Ube Kosan은 난연성 및 전도성, 금형에서의 난형성 등을 향상시킨 특수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표준제품 외 첨가제, 배합설계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있다.
현재 UBESTA XPA는 스키부츠, 운동화 등의 스포츠 용품 소재, 자동차 엔진, 자동차 섀시 주변 소재, 산업용 소재 등에 채용되고 있다.
나아가 열로 녹인 수지를 적층해 조형물을 만드는 열용해적층(FDM) 방식의 3D프린터용 조형용 필라멘트와 스타킹 등에 채용되는 탄성 섬유 등에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신규 용도를 개척할 계획이다.
Ube 소재 연구소에 방사설비를 도입해 직물 생산기업과 연계해 필라멘트 및 섬유 등의 가공제품의 샘플
테스트 체제를 2018년 안에 정비할 계획이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서 솔루션을 제안할 방침이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