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mitsu Kosan이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관련 소재의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2020년까지 OLED 관련 소재의 생산능력을 3배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모바일기기 및 TV용 OLED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OLED 관련 소재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한국과 일본 양대거점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파주공장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증설 계획을 세움과 동시에 신형 디스플레이 생산기지로 점찍은 중국으로의 진출도 가시화하고 있다.
Idemitsu Kosan은 OLED 관련 소재 글로벌 메이저기업으로 발광소재, 정공수송층(HTL), 전자수송층(ETL) 등까지 생산하고 있어 OLED와 관련해 종합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증설공사는 Idemitsu Electronic Materials Korea의 파주공장에서 2017년에 진행해 생산능력을 8톤으로 확대했으며 일본 Omaezaki 공장 2톤과 함께 총 10톤 체제를 완성했다.
또한, 스마트폰 및 TV에 채용되는 OLED디스플레이의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생산능력을 2022년까지 2017년보다 3.5배로 늘릴 예정이다.
Idemitsu Kosan은 OLED 관련 소재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강화할 방침이며, 일본 내수 수요 보다는 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수요에 초점을 맞추어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형 수요지임과 동시에 증설 여력도 남아있는 한국을 주축으로 Shanghai 공장에서의 디스플레이 생산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