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폴리머 시장에서 한국산이 고전하고 있다.
중국 PVC(Polyvinyl Chloride) 수입은 2017년 12월 5만6288톤에서 2018년 1월 7만2012톤으로 증가했으나 한국산 수입은 2017년 12월 3435톤에서 2018년 1월 3300톤으로 감소했다.
중국 PVC 수입은 2016년 4000-5000에서 2017년 5000-8000톤으로 증가했으나 한국산 수입은 2000-3000톤을 유지하고 있어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반면, 중국 PVC 수출은 2017년 10월 3만2283톤, 11월 4만527톤, 12월 6만8972톤, 2018년 1월 7만3880톤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2016년에 비해서는 감소했다.
수입은 늘고 있으나 수출이 줄고 있어 내수 소비가 많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LDPE(Low-Density Polyethylene) 수입은 2017년 12월 21만3872톤에서 2018년 1월 26만111톤으로 급증했으며 한국산 수입은 2017년 1월 1만9862톤에서 2018년 1월 2만2166톤으로 증가했다.
2016년 수입이 14만-18만톤에서 2017년 20만-26만톤으로 증가했으나 한국산 수입은 1만-2만톤을 유지하고 있어 한국산 수입비중이 11.1%에서 7.7%로 하락했다.
HDPE(High-Density PE) 수입은 2017년 12월 58만1632톤에서 2018년 1월 66만7485톤으로 급증했으나 한국산 수입은 2017년 12월 6만2010톤에서 2018년 1월 5만6598톤으로 감소했다.
HDPE 한국산 수입이 4만톤대에서 5-6만톤으로 증가했으나 전체 수입이 2016년 40만톤대에서 2017년 50만톤대로 증가해 수입비중이 10%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PP(Polypropylene) 수입은 Homo가 2017년 12월 28만1566톤에서 2018년 1월 29만9080톤으로 증가했으며 한국산 수입은 2017년 12월 5만7422톤에서 2018년 1월 4만8939톤으로 감소했다.
Copolymer는 2017년 12월 11만2379톤에서 2018년 1월 13만6468톤으로 증가했으며 한국산 수입은 2017년 12월 2만9569톤에서 2018년 1월 2만3192톤으로 줄었다. <황보여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