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틸렌(Ethylene)은 1400달러에 도달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다운스트림의 수익 악화에 따라 구매수요가 줄어들고 있으나 이례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에틸렌 시세는 3월23일 FOB Korea 톤당 1400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1285달러로 5달러 올랐다. CFR NE Asia는 1385달러로 5달러 오르는데 그쳤다.
CFR NEA와 CFR SEA의 스프레드는 톤당 100달러를 유지했으나 FOB Korea는 CFR NEA를 넘어섬으로써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무역상들과 짜고 공급조절을 통해 초강세를 유발한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이 스팀 크래커 2기의 정기보수에 들어가면서 현물 구매를 확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정기보수에 들어가기 전에 수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측면에서 무역상들과 담합을 통해 초강세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 중국이나 타이완은 PE(Polyethylene) 및 EG(Ethylene Glycol)의 적자가 늘어남에 따라 구매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현물수요를 커버했던 Formosa Petrochemical의 No.1 크래커가 트러블을 일으켜 가동을 중단했으나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