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bo가 PI(Polyimide) 필름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신규기업을 설립한다.
Toyobo는 고내열성 PI필름 브랜드 「Xenomax」의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할 신규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agase와 공동출자함으로써 Toyobo의 Tsuruga 사업장 안에 설립할 예정이다.
약 30억엔을 투자해 공장을 신규 건설하고 2018년 10월 가동에 돌입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Xenomax는 폴리머 필름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공법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채용실적을 거둔 전자 페이퍼 디스플레이용 박막트랜지스터(TFT) 회로기판 용도 뿐만 아니라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판매가 늘어나며 조기에 매출 100억엔대의 대형제품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신규기업은 회사명을 Xenomax Japan으로 정했으며 자본금 34억엔 가운데 66.6%는 Toyobo가, 33.4%는 Nagase가 출자할 예정이다.
Toyobo의 Tsuruga 사업장 소장이 대표를 맡으며 약 40인 체제로 출발한다.
공장은 2층 연면적 4300평방미터로 구축할 계획이며 실온에서 500℃까지 열팽창계수가 1℃당 약 3ppm으로 일정하고 유리기판과 동등한 공법안정성을 갖춘 Xenomax를 생산할 예정이다.
그동안 Shiga에 두고 있던 파일럿 생산설비에서 제조하던 그레이드로 알려졌다.
이미 전자 페이퍼 디스플레이용 TFT 기판소재에 채용된 상태이며 OLED, 각종센서,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용도로도 공급할 예정이다.
두께 38마이크로미터 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5마이크로미터로 박막화한 그레이드도 갖추고 있다.
특히, 박막화가 요구되는 OLED 디스플레이나 박막 센서 용도로 제안을 확대할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