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는 800달러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아시아 PTA 시장은 인디아가 플랜트가 정기보수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 내수가격이 상승한 영향으로 강세를 계속하고 있다.

PTA 시세는 5월18일 CFR China 톤당 819달러로 13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841달러로 17달러 올랐다. CFR India 역시 13달러 상승해 842달러를 형성했다.
5월 중순부터의 정기보수 시즌을 맞아 중국 내수가격이 톤당 5860위안으로 100위안 올라 수입가격 환산 737달러를 형성했기 때문으로, 당분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말레이의 PTA 생산기업 RP Chemicals이 Gebeng 소재 PTA 61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에 들어간 것이 크게 작용했다.
인디아의 Reliance Industries도 18-20일간 일정으로 Hazira 소재 No.1 PTA 51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Reliance는 Dahej에서도 PTA 125만톤 2기를 가동하고 있다.
인디아는 5-7월이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 및 폴리에스터섬유 성수기로 7월까지 PTA를 월 3만-4만톤 수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도 Yisheng Dahua Petrochemical이 Dalian 소재 PTA 375만톤 및 220만톤 플랜트 2기를 5월18일부터 15일간 정기보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