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E시장 “불안하다"
최근 환경문제로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는 MTBE시장이 적정수준을 넘어선 기업의 무분별한 참여와 국제시장 여건의 악화로 수급불균형이 초래되는 등 극심한 공급과잉 현상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MTBE 생산량은 대림산업이 14만5000톤, 유공이 14만톤으로 모두 28만5000톤을 생산했으며, 내수판매가 9만5000톤, 자체소비가 14만톤(유공)으로 국내 수요는 총 23만5000톤으로 집계돼 92년 17만톤에 비해 6만5000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원인은 지난해부터 가솔린 판매시 산소 함유량이 0.5% 의무화된 것을 시작으로 오는 96년 0.75%, 98년 1.0% 등 점차 함유량이 강화됨에 따른 자연 수요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화학저널 199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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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제] 미국 MTBE시장 고전 | 1994-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