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X(Para-Xylene)는 900달러에 육박했다.
아시아 P-X 시장은 여름철 수요 부진으로 약세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부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반등했다.

P-X 시세는 7월6일 FOB Korea 톤당 989달러로 1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997달러로 17달러 올랐다. CFR China 역시 16달러 상승해 1008달러를 형성했다.
중국에서 P-X와 함께 다운스트림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플랜트의 정기보수가 예고되면서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돼 다시 1000달러에 육박했다.
8월 수급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타고 있으나 7월 공급물량이 적어 단기적으로 수급이 타이트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8월에는 Hengli Petrochemical이 Dalian 소재 No.1 PTA 220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에 들어가 공급에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GS칼텍스는 Yisheng으로부터 9월 공급물량을 구매하면서 1007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의 PTT Global Chemical은 8월 17-20일 1만톤, 8월 말 1만톤을 공급할 예정이나 공급조건이 8월 ACP(아시아 계약가격) 50% 플러스 월평균 현물가격(Platts) 50% 마이너스 9달러로 명시해 구매기업들이 상당히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월 ACP는 엑손모빌(ExxonMobil)이 CFR Asia 1030달러, SK종합화학이 1040달러를 제시한 반면 Idemitsu Kosan은 1090달러, JXTG에너지와 에스오일(S-Oil)은 1100달러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