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o Sansho가 기계설비 관련제품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Kato Sansho는 최근 화학 플랜트 내부 배관에 사용하는 단열‧보온 시트를 출시했으며 10년 이상 장기간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얇고 복잡한 형태의 배관에 설치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살려 석유화학 메이저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그동안 공급에 주력해온 스팀트랩과 함께 판매량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수익성을 향상시켜나갈 예정이다.
Kato Sansho는 자체 생산이 가능한 그룹기업을 활용함으로써 기계설비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7년 2월 집진기용 필터에 특화된 기술부문을 설치팀에 재편했으며 폐기‧재사용을 위한 연결 서비스, 해외 기계설비 및 시공업자에게 소개하는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서유럽기업이 생산하는 스팀트랩이다.
증기를 최대한 바깥으로 내보내지 않고 배관 안에서 물과 공기를 배출하는 부품으로 거대 배관 시스템을 보유한 플랜트 등에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주력제품으로 플랜트 내부 배관에 두르는 특수 시트를 출시했다.
아시아 시트 생산기업이 제조한 것으로 배관에 단열 및 보온기능을 부여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방수성이 뛰어나 플랜트 내부에 차오른 증기에도 버틸 수 있을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며 수명이 길다는 것도 특징이다.
얇은 두께를 활용하면 복잡한 형태의 플랜트 내부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일본 제조업은 생산설비 노후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증기 및 열 소비량, 이상방열 등이 에너지 코스트와 안전성 및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계 설치 및 선정 노하우를 중시하고 있으며, 특히 화학 플랜트들은 트래핑 엔지니어링 분야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ato Sansho는 시장 흐름에 맞추어 2-3년 안에 교환해야 하는 기존제품 대신 10년 이상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품목들을 제안해나갈 예정이다.
특수 시트 신제품도 해당 전략에 따른 것으로 이미 미터 단위에서 샘플 출하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스팀트랩과 함께 제안해 두 분야의 판매량을 동시에 늘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간 사용이 가능해 유지보수 관련 수요는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발적인 안건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나갈 방침으로 알려졌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