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 Chemicals(MCC)이 부직포 사업을 확대한다.
MCC의 부직포 사업은 현재 기저귀 등 고기능 위생소재 용도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신흥국에서 중간층 성장을 타고 기저귀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일본 요카이치(Yokkaichi) 및 나고야(Nagoya), 타이, 중국 톈진(Tianjin) 소재 PP(Polypropylene) 스펀본드 생산체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PP 스펀본드와 함께 백시트에 붙이는 통기성 필름도 함께 생산함에 따라 부직포와 필름의 세트 공급도 강화하고 있다.
2018년 들어서는 생산거점별 투자를 확충하고 있다.
나고야에는 신규공장을 완공했으며 요카이치와 타이에서는 경량‧유연‧고강도 고기능제품 Airyfa 생산체제를 정비했다 톈진에서도 2019년부터 Airyfa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체 생산능력은 11만5000톤으로 20% 가량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인디아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중간층 증가로 기저귀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며 예전부터 검토해온 현지생산을 위해 세부 검토에 들어간 상태이며 범용제품이 아니라 차별화제품을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도 차기 진출 후보로 주목하고 있다.
산업용 시장의 용도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반도체 분야, 음료 분야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고정밀 필트레이션 소재로 거래가 확대되고 있으며 수요처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극세 섬유경을 보유한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EV 보급을 타고 이음방지, 흡음 등 자동차 분야의 니즈도 다양화되고 있어 대응제품 개발을 준비하고 있으며 멸균, 내약품성이 요구되는 의료 분야에 대한 공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용 사업에서는 예전부터 오일블로터용 공급도 시도했으나 새로운 니즈에 맞추어 신제품을 준비함으로써 위생소재의 뒤를 이을 주력 용도를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