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P(Polypropylene)는 폭락세로 전환됐다.
아시아 PP 시장은 원료가격 약세에 수요 부진이 겹쳐 재고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공급과잉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PP 시세는 11월14일 Raffia 및 Injection 그레이드 기준 CFR FE Asia 톤당 1170달러로 30달러 급락했고 CFR SE Asia는 1220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IPP Film 및 BOPP 역시 FEA가 1210달러 및 1200달러로 30달러 급락했고 SEA도 1240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Block Copolymer는 FEA가 1215달러로 40달러 폭락했고 SEA는 1260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원료 프로필렌(Propylene) 현물가격이 1000달러로 떨어진 가운데 수요가 줄어듦으로써 급락 또는 하락이 불가피했다.
특히, 프로필렌이 폭락세로 전환되면서 원료코스트가 낮아짐으로써 폭락세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프로필렌 가격은 11월16일 FOB Korea 900달러로 100달러 폭락했다.
중국 내수가격 역시 Raffia 그레이드 기준 톤당 9900위안으로 350위안 급락했다.
PP 현물가격은 동북아시아 위주로, 그리고 고급 그레이드 위주로 하락폭이 커지는 현상이 계속될 지도 주목되고 있다.
다롄(Dalian) 상업거래소에서는 2019년 1월 공급물량이 톤당 8982위안으로 64위안 올라 수입가격 환산 1292달러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