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Lanxess)가 배터리용 리튬 상업생산을 추진한다.
랑세스는 캐나다 리튬 추출 전문기업 스탠다드리튬(Standard Lithium)과 배터리용 리튬 합작기업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월23일 밝혔다.
랑세스는 미국 아칸소의 엘 도라도(El Dorado)에 보유한 브롬 생산설비 3곳에서 매일 수백만리터에 달하는 염수를 처리해 브롬을 생산하고 있으며 염수에 리튬이 함유돼 있는 만큼 염수에서 고순도 리튬을 추출하는 혁신적인 공정기술을 보유한 스탠다드리튬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스탠다드리튬과 염수에서 리튬을 추출‧생산하기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만약, 계약이 체결된다면 랑세스는 엘 도라도 생산설비 내 인프라를 제공하고, 스탠다드리튬은 시험 생산설비를 구축 후 가동할 예정이다.
마티아스 자커트 랑세스 회장은 “기존제품의 새로운 용도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한 혁신”이라며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스탠다드리튬과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산업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랑세스는 브롬, 브롬 전구체, 브롬계 난연제 분야의 세계 선두기업 중 하나이다.
브롬과 브롬계 중간체는 난연제, 농약, 의약품, 정밀화학물질, 부틸고무, 폴리머 및 살생물제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