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기업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가 우드맥킨지케미칼(Wood Mackenzie Chemicals) 브랜드로 화학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1973년 설립한 우드맥킨지는 전통적으로 석유, 천연가스, 기초화학제품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플래스틱, 필름, 합성섬유 등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PCI그룹을 인수해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화학산업은 국제유가 변동에 크게 좌우됨에 따라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을 커버할 수 있는 종합 컨설팅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우드맥킨지는 PCI우드맥킨지 브랜드로 화학컨설팅 사업을 진행했으나 PCI 인수 및 통합에 따른 성과를 명확화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2018년 8월부터 세계 각국의 사무소 명칭을 우드맥킨지케미칼로 변경했다.
화학 분야에서는 700곳 이상의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문영역에 대한 실무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애널리스트 80명을 통해 수요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폴,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중국 상하이(Shanghai), 베이징(Beijing)에 애널리스트를 배치하고 있으며 수급, 시황 등에 대한 데이터 및 분석보고서, 주요기업 및 생산거점 분석보고서를 비롯해 해양 플래스틱 문제, 각국의 화학제품 관련규제 등에 대한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는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애널리스트에게 질문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드맥킨지는 화학기업, 관련단체의 요구에 대응한 개별 프레젠테이션, 최신 트렌드에 대응한 포럼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7월에는 서울에서 2018 Wood Mackenzie Seoul Refining & Chemical Forum을 개최했다.
화학산업은 운수 분야에서 석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석유정제와 석유화학을 통합한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럼에서는 석유정제의 현황과 과제, 중국의 잇따른 석유정제·석유화학 통합 프로젝트가 올레핀(Olefin), 아로마틱(Aromatics)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애널리스트가 발표했다.
일본에서는 화학기업, 관련단체의 요구에 세밀하게 대응하며 정기적인 의견교류 및 개별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은 범용 화학제품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대규모 투자가 감소하고 있으나 시장분석, 수익성 예측 등에 대한 니즈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수급, 시황 분석 보고서 등에 대한 문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드맥킨지케미칼은 정확한 정보수집과 분석능력, 신규 트렌드 및 장기 트렌드, 화학제품 시황 등을 예측할 수 있는 독자적인 분석방법을 기반으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로는 석유기업의 석유화학에 대한 활발한 투자를 주목하고 있다.
석유정제와 석유화학 사업을 일괄적으로 운영하는 움직임이 증가함에 따라 아람코(Saudi Aramco)를 대표적인 사례로 들고 배경 및 목표를 분석해 웹사이트에 게재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화학제품 시황 전망, 데이터 및 시장 잠재성에 의거한 일본과 중국 화학제품 시장 분석에 화학기업 및 상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드맥킨지케미칼은 앞으로 5-7년간 일본 에틸렌(Ethylene) 크래커 가동률이 9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일회용 플래스틱제품 사용금지, 한국 및 중국의 잇따른 신증설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석유정제·석유화학 통합 프로젝트, 다양한 원료를 사용하는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프로필렌(Propylene)은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 건설 열풍이 다시 일어나 2023년까지 PDH에 따른 생산능력이 900만톤 확대되고 민간기업 및 해외기업의 단독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