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itomo Chemical(SCC)이 IT 관련 분야에 300억엔을 투자한다.
SCC가 2019-2021년 실시할 중기경영계획에서 IT 관련 분야에 약 30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기경영계획을 통해 해당 분야에 이미 200억엔 상당을 투자했기 때문에 50% 정도 확대하는 것이며 정보기반 재구축, 업무 효율화 등을 가속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파악된다.
우선, 독일 SAP의 차세대 기간업무 시스템인 SAPS/4HANA를 도입할 예정이며 2021년 운영 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생산관리‧물류‧판매‧회계 등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CC는 차기 중기경영계획에서 IoT(사물인터넷) 시대의 업무혁신과 근로방식의 변혁에 주목할 예정이며 플랜트 관련 업무 프로세스 및 정보의 디지털화, 글로벌 서플라이체인 정보의 실시간 가시화 및 고도화, 클라우드소싱, 최신기술 활용 적극화 등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SAPS/4HANA는 미국 농약 자회사인 VUSA 외에 농약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SCC India, SCC Italia 등에 선행 도입한 바 있다.
앞으로는 일본 SCC에 도입한 후 근시일에 글로벌 그룹기업들에게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영관리 정보의 가시화 및 정밀도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요처나 공급처와 재고, 출하 관련 정보를 실시한으로 공유함으로써 서플라이체인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해당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생산관리부터 물류, 판매, 결제가지 일련의 프로세스를 재점검함으로써 효율이 높은 방안을 선택해 더욱 생산성이 높은 근로방식을 채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