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XTG에너지가 투명 PI(Polyimide)용 모노머 개발에 나섰다.
기존 PI에 존재하지 않던 투명성을 부여할 수 있는 원료로서 PI 와니스, 필름 생산기업에게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10-20톤 수준의 오더를 확보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또 가용성 PI용 지환식 모노머를 최근 개발 완료했으며 PI필름에 강도, 내열성을 부여할 수 있어 용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환식 구조를 도입함으로써 PI용 모노머에 투명성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명도를 판가름하는 지표인 전광선투과율이 90% 수준, 헤이즈 지수는 스탠다드 타입이 0.33%에 달했다.
JXTG에너지는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용 3번째 성분으로 지환식 구조를 보유한 5-에틸리덴-2-노르보넨(ENB)을 30년 이상 생산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축적한 합성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미 유상으로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
OLED 기판용을 중심으로 제안을 적극화하고 있다.
OLED를 사용한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는 기판 위에 TFT(박막트랜지스터)를 도입할 때 내열성을 높이기 위해 PI필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분야인 만큼 투명성이 요구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화면을 접고 펼치는 기종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며 요구성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PI필름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
또다른 개발제품은 가용성 PI에 사용이 가능한 지환식 모노머로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분자 자유도를 높임으로써 용제에 녹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도공 작업을 실시할 때 말린 형태의 필름을 제조할 수 있다.
해당 모노머를 사용한 PI필름에 40-50마이크로미터 두께를 부여한다면 강도, 내열성도 갖출 수 있어 스마트폰 프론트 필름 용도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제안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샘플 출하를 시작했으며 액정 디스플레이 배향막, 감광성 PI용 등에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