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S(Polystyrene)는 큰 변화 없이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아시아 PS 시장은 원료가격이 소폭 상승한 영향을 받아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중국수요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상승세를 계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3월6일 CFR China 톤당 1270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1300달러로 40달러 급등했다. HIPS(High Impact PS)도 CFR China는 1330달러로 10달러 올랐으나 CFR SEA는 1350달러로 30달러 급등했다.
원료 SM(Styrene Monomer) 가격이 CFR China 톤당 1095달러로 23달러 상승했기 때문이다.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SM 현물시세를 끌어올리기 위해 PS 가격을 올리는 무역상들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일부에서는 중국에 비해 동남아시아 수요가 양호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전혀 근거가 없고 무역상들이 중국수요 침체를 뒤엎기 힘들게 되자 동남아를 들먹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중국은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2월 49.2로 50을 밑돌 뿐만 아니라 3개월 연속 하락함으로써 당분간은 PS 수요가 살아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