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Propylene)은 900달러를 유지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타이완의 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다운스트림 가동률을 높임으로써 수급균형을 나타냈다.

프로필렌 시세는 6월14일 FOB Korea 톤당 90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고 CFR SE Asia도 81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China 및 CFR Taiwan은 910달러로 5달러 상승했다.
한화토탈이 대산 소재 스팀크래커의 재가동을 준비함에 따라 6월 말에는 국내기업들이 풀가동 체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China Flexible Packaging Group이 Fujian의 Jiangyin 소재 PP(Polypropylene) 50만톤 플랜트 2기의 가동률을 50%에서 100%로 높여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China Flexible Packaging Group은 풀가동하면 매월 내수에서 2만톤을 구매하고 6만톤은 수입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00% 자회사 Fujian Meide Petrochemical이 프로필렌 생산능력 66만톤의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를 8월 신규 가동해 자급체제를 강화할 예정이었으나 가동시점을 9월로 연기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산둥(Shandong)이 ex-tank 톤당 7350위안, 동부지역이 715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다.
타이완 국영 CPC는 아부다비의 Ruwais를 출발해 카오슝(Kaohsiung)을 향하던 나프타 7만5000톤 운송 선박 Gulf of Oman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스팀크래커의 가동 차질이 우려됐으나 아직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7월 하순 도착하는 7만5000톤을 직급 구매해 대응하고 있다.
CPC는 린유안(Linyuan) 소재 2개 스팀크래커를 가동하고 있으며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이 총 110만톤으로 풀가동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