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지방자치단체와 관할 소방서의 화학물질 사고 대응이 더욱 신속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물질 종합정보시스템에 정보공유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6월25일 밝혔다.
플랫폼에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제출한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을 담은 위해관리계획서와 장외영향평가서 등 화학사고 대응 정보가 게시돼 있다.
다만, 관련기업의 무분별한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화학안전원 측이 사전 인증한 지자체와 소방서 직원 1000여명만 접속해 볼 수 있다.
고종희 화학물질안전원 기획운영과장은 “플랫폼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 정보를 평상시에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정보를 상시 공유하는 체계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