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Ethylene)은 오랜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마진 악화가 심화되는데 대응해 스팀크래커의 가동률을 낮추면서 공급과잉이 약화되고 있다.

에틸렌 시세는 11월1일 FOB Korea 톤당 670달러로 40달러 급등했으나 CFR SE Asia도 77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NE Asia는 720달러로 40달러 급등했다.
롯데케미칼이 대산 소재 스팀크래커를 정기보수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 및 여수에서도 마진 악화가 심화됨에 따라 스팀크래커의 가동률을 낮추어 공급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의 PetroRabigh도 일본 무역상에게 9000톤을 공급하면서 FOB 700달러를 요구했다. 바이어들이 인하를 요구했으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는 Shell Singapore이 스팀크래커를 정기보수하고 있으나 그동안 하락세에서 비켜난 영향으로 상승하지 않았다.
그러나 PetroRabigh(Rabigh Refining & Petrochemicals)가 No.2 컴플렉스의 시험가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곧 상업가동할 예정이어서 에틸렌이 상승세를 계속하기에는 한계가 따르고 있다. No.1 컴플렉스는 화학제품 생산능력이 240만톤이고, No.2는 15개 플랜트에 260만톤으로 총 500만톤에 달하고 있다. PetroRabigh는 아람코(Saudi Aramco)와 스미토모케미칼(Sumitomo Chemical)의 합작기업이다.
특히, PE(Polyethylene)와 에틸렌의 스프레드는 톤당 140달러로 손익분기점인 150달러를 밑돌고 있고, SM (Styrene Monomer)도 마진이 톤당 43달러로 27달러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