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코아(Umicore)가 천안에 1억달러를 투자한다.
외자유치를 위해 벨기에를 방문하고 있는 양승조 충청남도 지사가 11월12일(현지시각) 브뤼셀(Brussels) 소재 유미코아에서 에그버르트 록스 유미코아 그룹 부사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라 유미코아는 개별형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된 천안3산업단지 유미코아 공장에 5년 동안 1억달러를 투자해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유미코아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화학소재 생산기업으로 양극재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가운데 하나이며 세계 14개국 이상에 진출해 전체 직원 수가 1만700명에 달하고 있다.
2018년 매출액은 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유미코아의 투자 약속은 최근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EV)와 수소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2차전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충청남도는 유미코아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동안 도내에서 매출액 20억달러, 수출효과 4억달러, 수입대체효과 16억달러, 생산유발효과 8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000억원 등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유미코아의 추가 투자가 관련기업들의 연쇄 투자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미코아가 성공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