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유미코아(Umicore)가 천안 신규 배터리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설했다.
유미코아는 기존 R&D센터와 양극재 공장 인근에 개설한 신규 R&D센터를 통해 양극재 사업에서 기술적 지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센터는 자동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모바일 단말기 용도에서 고도화되고 있는 양극재 관련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고의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범위한 시험 기능을 갖춘 새로운 대형 배터리 셀 실험실에서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하이망간(Mn-Rich), 고체전지 소재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및 기술 연구에 주력하며 현재 160명 수준인 엔지니어와 연구자 수를 2024년까지 300명 가까이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센터는 유미코아의 기술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신속하면서 효율적인 신제품 개발을 가능케 함으로써 품질, 신뢰성, 안전성, 혁신성에서 수요기업의 기대를 뛰어넘는 양극재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배터리 관련 화학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청정 모빌리티로의 전환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유미코아는 천안과 벨기에 올렌(Olen), 핀란드 코콜라(Kokkola) 등에서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