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 미생물 진단시약 4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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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대체제 등 바이오제품을 생산하는 이지바이오시스템(대표 지원철)은 보건·제약·식품·유통분야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미생물 진단 및 검사용 시약(미생물 배양체) 이지 미디어(Easy Media)를 개발, 8월28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이지미디어는 미생물을 선택적으로 분리해 성형화한 진단배양체로 병원 임상검사, 제약회사, 식품회사, 외식업소 등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병원균과 식중독균을 간단하게 판별할 수 있다. 특히, 완벽하게 오염이 방지된 상태로 유지되는 클린룸에서 자동화 품질관리 시스템을 거쳐 생산돼 품질도 우수하다. 이지미디어 개발을 계기로 부설 생물자원연구소 생물안전팀(Bio-Safety Team)을 병원성 미생물 수탁검사와 식품안전검사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1988년 설립된 이지바이오시스템은 유전자조합과 발효공법을 이용해 항생제 대체제, 미생물제제 등 바이오텍 제품을 생산하는 생명공학 벤처기업으로 1999년말 코스닥에 등록했다. <화학저널 20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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