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E(Methyl tert-Butyl Ether)는 600달러를 넘어섰다.
아시아 MTBE 시장은 국제유가 약세에 휘발유 수요 부진으로 약세를 게속했으나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
MTBE 시세는 2월20일 FOB Singapore 톤당 617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50달러 초반으로 폭락한 후 60달러 턱밑까지 상승함으로써 휘발유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이 우한(Wuhan) 코로나(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브렌트유가 다시 55달러 수준으로 급락함으로써 MTBE도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우한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교통 및 이동을 통제하고 있어 휘발유 수요가 살아나기 힘든 상태이다. 휘발유를 중심으로 한 석유제품은 중국 수요가 줄어들면서 약세를 계속하고 있으며 정유기업의 정제마진은 적자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싱가폴 상업거래소에서 휘발유 가격은 92 RON이 배럴당 64.65달러로 1.17달러, 95 RON은 66.59달러로 1.50달러로 하락했다. 95/92 RON의 스프레드는 배럴당 1.94달러로 0.33달러, 97/92 RON은 2.84달러로 0.44달러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우한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2월 가솔린 블렌딩용 MTBE 수요가 약 10% 줄어들어 29만톤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한 코로나 사태로 2월 휘발유 수요가 일일 81만9000배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