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디지털 및 글로벌 인프라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양사는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영업보고를 통해서는 2019년 매출액 1조5508억원, 영업이익 182억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9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000원, 우선주 1주당 10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박순철 삼양사 화학그룹장과 권익현 동국대학교 교수를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재선임했으며 김광 세무법인 세연 대표 세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에서는 윤석후, 권익현, 김광 등 3명의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박순철 대표는 “2020년에는 매출액 1조6501억원, 영업이익 641억원을 목표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와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수익중심 경영, 디지털 혁신, 글로벌 인프라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박순철 삼양사 화학그룹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고 감사위원회 도입을 위한 규정을 마련했다.
삼양사는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3인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해 감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삼양사 관계자는 “2019년 전자투표제 도입에 이어 2020년에는 사외이사 비중 확대, 선제적 감사위원회 설치 등 지배구조 선진화와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