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600달러대 중반을 회복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중국 플랜트들이 가동률을 높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고량이 줄어들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엿보인다.

SM 시세는 8월28일 FOB Korea 톤당 640달러로 1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650달러로 5달러 올랐다. CFR India는 655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중국은 동부지역 재고량이 29만1000톤으로 1만3000톤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기업들이 가동률을 높이고 있어 또다시 30만톤을 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날씨가 좋지 않아 3만2000톤 유입에 그쳤으나 판매는 4만5000톤에 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5270위안으로 15위안 떨어졌으나 수입가격 환산 664달러를 형성해 CFR China 660달러를 웃돌았다.
중국에서는 SP Chemical이 8월 말 32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연기했고 북부 및 동부지역 2개 플랜트도 재가동함으로써 공급 확대가 불가피한 상태이다. Bora LyondellBasell Petrochemical도 신규 플랜트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반면, 일본 Taiyo Oil은 8월27일 우베(Ube) 소재 37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10월11일 재가동 예정으로 생산차질이 4만6000톤에 달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로라(Laura)가 불어닥치면서 Westlake Chemical이 루이지애나의 레이크찰스(Lake Charles) 소재 26만톤 플랜트를 1주일 이상 가동중단이 불가피하나 Ineos Styrolution은 베이포트(Bayport) 77만9000톤 및 텍사스시 50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