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부타디엔(Butadiene)은 또다시 폭등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공급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현물 구매수요가 증가함으로써 700달러 돌파가 가시화되고 있다.

부타디엔 시세는 9월11일 FOB Korea 톤당 670달러로 60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도 645달러로 60달러 폭등했다. CFR China는 670달러, CFR Taiwan은 700달러로 각각 60달러 폭등했다. CFR NE Asia 역시 700달러로 60달러 폭등했다.
일부 스팀 크래커들이 여름철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LPG(액화석유가스)를 대체원료로 투입함으로써 C4 유분 생산이 정상화되지 못해 부타디엔 수급타이트를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산 유입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산은 FOB Rotterdam 톤당 480달러로 20달러 상승함으로써 CFR NE Asia 720달러를 형성해 아시아 현물가격 폭등을 이끌었다.
아시아에서는 C4 유분 생산이 제한됨에 따라 역외물량 구매를 서두르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에틸렌(Ethylene)의 마진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9월 말까지도 프로판(Propane)을 대체원료로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수가격도 ex-tank 톤당 100위안 상승해 6000위안을 형성함으로써 수입가격 환산 761달러를 형성해 현물가격을 90달러 이상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