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신학철)이 여수 NCC(Naphtha Cracking Center)를 곧 재가동한다.
여수시 산업안전 관계부처 및 소방청 등에 따르면, LG화학 여수 NCC는 최근 수리를 마치고 2021년 1월17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2월30일 화재현장의 자체 개선 계획에 따른 처리 현황을 환경관리 부처로부터 현장점검 받은 뒤 2021년 1월17일부터 소규모 물량으로 시험가동에 돌입했고 1월24일에는 상업가동도 재개할 예정이다.
LG화학 여수 NCC는 2020년 11월5일 설비 사무동(랙룸) 화재로 가동을 중단했다. 전체 공정을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에 문제가 발생해 전체 생산설비 운영에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더 이른 시기에 재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해외 수급이 필요한 자재와 장비 반입에 난항을 겪으며 2개월 반 동안 재가동하지 못했다.
LG화학은 여수 NCC 가동중단으로 2020년 4분기 1500억원 상당의 기회비용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수 NCC는 에틸렌 생산능력이 120만톤으로 국내 단일 크래커 기준 최대이며 추가 증설을 통해 200만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