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틸렌(Ethylene)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3월 말 전락한데 대한 반발로 공급이 줄어들며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틸렌 시세는 4월2일 FOB Korea 톤당 1020달러로 1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1005달러로 10달러 올랐다. CFR NE Asia 역시 106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최대 다운스트림인 PE(Polyethylene)가 폭락 또는 급락세로 전환됐으나 SM(Styrene Monomer)이 다시 1100달러대 중반으로 급등하면서 5월 공급물량에 대한 구매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SM은 3월31일 CFR China 톤당 1155달러로 8달러 하락했고, MEG(Monoethylene Glycol)는 CFR China 658달러로 4달러 떨어졌다.
그러나 동북아시아 스팀 크래커의 정기보수 영향이 한정적이고 미국 걸프 연안의 스팀 크래커들이 가동을 재개함에 따라 미국산 유입이 재개될 수밖에 없어 1000달러 붕괴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일본 관세청은 2021년 2월 에틸렌 수출이 4만1218톤으로 전월대비 14.0%, 전년동월대비 18.1%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