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Propylene)은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급락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국제유가가 폭등하면서 구매수요가 되살아나 오름세를 나타냈다.

프로필렌 시세는 4월16일 FOB Korea 톤당 1065달러로 5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도 106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CFR China는 1085달러, CFR Taiwan은 1090달러로 각각 15달러 상승했다.
타이완의 Formosa Petrochemical이 4월10일 예정에 없이 마일랴오(Mailiao) 소재 No.1 크래커 가동을 중단해 공급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컴프레셔 이상으로 프로필렌 생산 차질이 6904-9863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은 70만톤, 프로필렌은 36만톤, 부타디엔(Butadiene)은 10만9000톤이며 4월19일 재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Formosa Ptrochemical은 6월8일부터 40일간 일정으로 No.1 크래커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Formosa Petrochemicl은 중국 닝보(Ningbo)의 킹파(Kingfa) 소재 PDH(Propane Dehydrogenaytion) 플랜트도 기술적 문제로 4월12일부터 가동을 중단했으며 4월12일부터 25일간 일정으로 보수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시아에서도 PTT Global Chemical이 전력 공급 중단으로 4월14일 맵타풋(Map ta Phut) 소재 스팀 크래커 가동을 중단했으나 4월17일 재가동해 큰 영향은 없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