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세홍‧이두희)가 미래형 주유소를 공개했다.
GS칼텍스는 6월10일부터 3일 동안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미래형 주유소 주제로 참가한다.
전시관은 브랜드,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 등 3개 구역으로 구성하고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GS칼텍스의 변화와 확장 의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브랜드 존은 GS칼텍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와 에너지플러스 브랜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모빌리티 존에는 전기자동차(EV)와 수소자동차 충전을 비롯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전시하며 9월 출시 예정인 에너지플러스 모바일 앱도 설치해 관람객들이 바로 주유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바로 주유 서비스는 유종, 주유량 등 주유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주문과 결제가 한번에 이루어지는 서비스이다.
라이프 스타일 존에서는 전기자동차 정비, 마이크로 모빌리티 충전, 드론(무인항공기) 배송, 에너지플러스 굿즈 등 라이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참여형 이벤트도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전시관 인근에서는 두산,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기업 N15와 함께 미래형 주유소와 수소 드론 배송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대학생 해커톤(Hackathon)을 개최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을 합친 말로, 정보통신(IT) 분야에서 한정된 시간에 집중 작업을 통해 결과물을 완성하는 행사를 의미한다.
사전 심사로 선발된 대학생 7개 팀은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기간에 해커톤 본선에 참가해 경쟁을 펼치고 대회 마지막 날인 6월12일 최종 2팀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