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IMCD가 기능성 소재 사업에서 판로를 확장하고 있다.
IMCD는 특수화학제품, 의약품 및 식품첨가물 등을 주력으로 공급하는 글로벌 화학제품 전문상사이며 일본법인 IMCD Japan을 통해서도 광범위한 화학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IMCD Japan은 기능성 소재 사업에서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 TPE(Thermoplastic Elastomer), 생분해성 플래스틱 등을 취급하고 있다.
기능성 컴파운드와 특수 마스터배치 외에 바이오 폴리머, 고기능 PA(Polyamide) 등 고기능제품을 확충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태리 COIM의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인 Laripur를 자동차와 의료 분야에서 적극 제안하고 있다.
Laripur는 자동차 랩핑필름과 자동차부품, 의약품용 포장자재, 컨베이어 벨트, 씰 소재 등 일반산업용에서 채용실적을 거둔 바 있다.
COIM는 이태리 본사 공장에서 Laripur를 생산하고 있으며. 핵심 기술인 폴리에스테르폴리올부터 일관생산할 수 있다는 점을 살려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가연성, 경도 등 수요기업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즈 대응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COIM은 2021년 싱가폴에도 Laripur 생산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며 아시아 판로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IMCD Japan은 COIM의 아시아 시장 개척에 맞추어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Laripur 제안에 나서고 있다.
각국의 IMCD 그룹 재고를 활용해 짧은 리드타임으로 조달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앞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의료 및 자동차산업용으로 적극 제안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간토(Kanto) 2곳과 간사이(Kansai) 2곳에서 재고 판매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수요기업들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취급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