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초산(Acetic Acid)은 물류가 차질을 빚으면서 상승했다.
아시아 초산 시장은 폭등 후 곧바로 급락세를 계속했으나 중국과 말레이지아의 공급 타이트와 해상운임 강세로 소폭 상승했다.

초산 시세는 9월9일 CFR FE Asia 톤당 855달러로 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880달러, CFR S Asia는 885달러로 각각 20달러 올랐다.
다만, FOB China는 810달러 수준에서 협상이 이루어졌으나 805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고,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6050위안으로 100위안 상승했다.
중국의 10월 초 인디아 수출물량은 890-900달러로 1주일 전 870-880달러에 비해 20달러 상승했다. 10월 초 중국에서 인디아로 가는 선박이 제한적이고 운임이 톤당 60-70달러에서 70-80달러로 인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10월 하순 공급물량은 CFR S Asia 860-870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말레이지아의 Ineos PCG Acetyl은 일산화탄소(CO) 공급부족으로 가동을 중단한 테렝가누(Trengganu)의 Kertih 소재 초산 50만톤 플랜트를 9월7일 재가동할 예정이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