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타이 석유공사 PTT가 PLA(Polylatic Acid) 사업을 확대한다.
PTT의 자회사 PTT Global Chemical은 PLA 메이저 미국 NatureWorks가 추진하는 PLA 증설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PLA 생산능력은 7만5000톤으로 약 6억달러를 투자하며 2024년 상업 가동할 계획이다. NatureWorks가 50%, PTT Global Chemical과 미국 곡물 메이저 카길(Cargill)이 50%를 출자한다.
신규 플랜트는 유산(Latic Acid)를 시작으로 Lactide, 폴리머로 연결되는 일관생산체제를 갖추며, 지원 농가로부터부터 사탕수수 11만톤을 매입해 기초원료로 사용한다.
PTT 산하의 바이오화학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Global Green Chemical이 인프라 개발을 담당하며 사탕수수 액화설비는 처리능력이 하루 570톤을 예정하고 있다.
PLA는 식물 베이스 수지로 석유화학 베이스 수지에 비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적고 생분해성이어서 친환경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식품용기, 3D프린터용 필라멘트, 가전제품 등으로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