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대표 김용기‧조성국)가 자동차 보수용 수성 페인트 워터큐 F/P를 리뉴얼 출시한다.
노루페인트 워터큐 F/P는 공장에서 조색을 완료해 출고하며 신차와 동일한 색상을 그대로 만들어 상품화한 것으로 국산 페인트 가운데 최다 색상인 250종으로 리뉴얼했다.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는 외부 충격으로 손상된 자동차 부위에 판금 수리 시공을 실시한 뒤 위에 도장하는 페인트여서 색상 및 작업성이 중요한 것으로 평가된다.
워터큐 F/P는 전문적인 조색 기술이나 장비가 없어도 기존 자동차 색상과 똑같은 색을 구현함으로써 수리 흔적없이 도색이 가능하게끔 돕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국내외 인기 차종의 다양한 색상을 분석해 워터큐 F/P 라인업을 만들었으며 매년 신규 색상을 추가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는 자동차 보수용 수성 조색 시스템인 워터큐(WATER-Q)도 새롭게 출시했다.
정부가 2021년부터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에 대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규제를 강화하고 나섬에 따라 국내 환경 규제치를 모두 충족하는 수성 자동차 보수용 현장 조색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국내 자동차기업에 페인트를 공급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기존 하이큐 조색시스템 운영으로 확보한 관리 노하우를 집약해 색상 품질이 균일하며 매칭성이 우수한 서비스를 완성했다.
도장 및 건조 시간 등 도장 진행의 효율을 판단하는 작업성은 물론 가격 대비 성능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국내 최대 색상을 보유한 워터큐 F/P는 경쟁기업 생산제품에 비해 우수한 색상 매칭성과 작업성, 저장 안정성을 갖추어 자동차 공업사의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의 친환경성을 높여 소비자 눈높이를 만족시킬 신제품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