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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월 1700달러대 중반으로 상승 … 산둥성은 공장 가동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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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뉴스 2021.10.27
무수블산이 상승하고 있다.
중국의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9월 말부터 거래가격이 10% 수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8월 홍수의 영향으로 출하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안전대책 관련 사찰을 강화하면서 가동률이 떨어지고 일부는 트러블로 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무수불산 생산이 많은 강소성(Jiangsu)이 전력 공급 제한을 본격화하면서 강제 감산에 들어가 연말까지도 수급 타이트가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수불산은 2021년 1월 말 톤당 1700달러대로 상승한 후 봄철에는 중국의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1600달러대로 하락했고 여름철 이후 비수기에 접어들었으나 환경규제의 영향으로 생산이 크게 회복되지 않아 1600달러선을 유지했다.
그러나 8월 홍수의 영향으로 일부가 가동률을 낮춘 가운데 물류까지 차질을 빚고 정부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안전대책에 대한 사찰을 강화하면서 감산이 불가피했고 일부 메이저가 트러블로 가동을 중단하면서 9월 말에는 8월에 비해 10% 상승해 1750달러 안팎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에도 강소성을 중심으로 전력 공급 제한 조치가 내려져 일부가 가동을 중지했으나 산둥성(Shandong)은 가동이 원활해 더 이상 수급이 타이트해지지는 않고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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