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남해화학(대표 하형수)이 요소 약 3000톤을 수입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1월13일 낮 12시30분 산업용 프릴 요소 2980톤을 실은 수와코(SUWAKO)호가 광양항에 입항했다.
수와코호는 11월10일 오후 중국 친황다오(Qinhuangdao)에서 출항해 11월13일 광양항에 도착했으며 오후 1시20분 낙포부두에 접안한 뒤 여수검역소의 검역 절차를 거쳐 오후 3시20분부터 하역 작업을 시작했다.
수와코호에 실린 요소는 국내 최대 요소비료 생산기업인 남해화학이 수입한 물량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해화학은 매년 26만-27만톤의 요소를 중국과 동남아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수입량이 2만톤 가량이 부족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요소를 적재한 선박이 전국 항만에 적기에 입항할 수 있도록 선석을 우선 배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