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김교현‧이영준‧황진구)이 폐플래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12월15일 인천시교육청,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폐플래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인천 내 20여개 학교에 폐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수거기 설치를 지원하고 모아진 폐PET병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현재 프로젝트 LOOP에 참여하고 있는 곳들을 비롯한 다양한 관련기업과 리사이클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자원 선순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통해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자원 선순환 인식개선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롯데케미칼과 인천시교육청 등의 업무협약은 민·관이 플래스틱 재활용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소각‧매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첫번째 사례이다.
롯데케미칼은 2020년 1월부터 플래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재생 플래스틱 소재 확대, 플래스틱 재활용 문화 개선을 중점으로 하는 프로젝트 LOOP를 추진하고 있다.
소재의 생산부터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플래스틱 자원 선순환 구조 5Re 모델을 적용해 플래스틱 감축(Reduce), 대체(Replace), 재설계(Redesign),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방안을 확대하고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민·관이 플래스틱 재활용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든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라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