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초산(Acetic Acid)이 하락세를 계속했다.
아시아 초산 시장은 중국산이 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저가 공세를 펼치면서 하락했으며, 겨울올림픽 기간까지 약세가 예상된다.

초산 시세는 12월16일 CFR FE Asia가 톤당 880달러로 30달러, CFR SE Asia는 880달로 20달러 하락했고 CFR S Asia는 865달러로 45달러 급락했다.
중국 정부가 저력 공급을 제한하면서 중국의 산업 생산이 위축되면서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며, 중국산 잉여물량이 인디아를 중심으로 저가 수출공세에 나서면서 하락세를 계속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6100위안으로 50위안 상승했으나 중국기업들이 수출을 적극화하면서 부분적으로 공급부족을 초래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은 일반적으로 춘절연휴 이전에 수요가 감소하고 겨울올림픽 기간 베이징 주변의 여러 공장이 가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 2월까지 수요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