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PLA(Polylactic Acid) 생산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중국 Zhejiang Hisun Biomaterials은 최근 PLA 생산능력을 4만5000톤으로 3만톤 확대했으며 2022년까지 6만5000톤으로 추가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또 15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수 있는 부지를 취득해 조만간 설비투자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Zhejiang Hisun Biomaterials은 중국과 해외에서 생분해 및 바이오매스 베이스 폴리머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생산능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PLA 5000톤을 사업화하며 중국의 PLA 생산을 주도하고 있으며 2010년대 중반에는 1만톤대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외부조달에 의존해온 이중체 락티드도 2018년 말부터 젖산을 원료로 락티드를 생산하는 방식을 통해 일관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자회사 Haizheng Biomaterials을 통해 타이저우(Taizhou)에서 생산능력을 5만톤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2021년 2월까지 3만톤 플랜트를 완공함으로써 전체 생산능력을 4만5000톤으로 확대했으며 2022년 이후 6만5000톤 체제로 확대할 예정이다.
15만톤 건설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PLA 메이저로 등극하는 것을 목표로 설비투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Zhejiang Hisun Biomaterials은 PLA 컴파운드도 공급하고 있다.
유연성, 가수분해성, 생분해성을 제어하기 위해 다른 바이오 플래스틱이나 탈크 등을 조합하고 있으며 사출성형 그레이드, 빨대용 압출 그레이드 등을 공급하며 수요기업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