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olypropylene)는 2가지 요인이 반등을 이끌었다.
아시아 PP 시장은 원료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대한유화가 스팀 크래커의 가동률을 낮춤으로써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아시아 PP 시세는 1월12일 CFR FE Asia 기준 라피아(Raffia) 및 인젝션(Injection) 그레이드가 1095달러, IPP Film 및 BOPP는 1110달러, 블록 코폴리머(Block Copolymer)는 1120달러로 각각 20달러 상승했다.
특히, CFR SE Asia도 라피아 및 인젝션 1200달러, IPP Film 및 BOPP 1215달러, 블록 코폴리머 1220달러로 각각 40달러 폭등했고, CFR S Asia는 라피아·인젝션 1305달러, IPP Film 및 BOPP 1335달러, 블록 코폴리머 1355달러로 각각 30달러 급등했다.
원료 프로필렌(Propylene) 현물가격이 FOB Korea 1007달러로 45달러, CFR China 1037달러로 55달러 급등함으로써 코스트 압박이 심화된 가운데 대한유화가 마진 악화를 이유로 온산 소재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80만톤 크래커를의 가동률을 1월 말부터 낮추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중동기업들은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 중국에 공급하는 라피아/인젝션 그레이드에 대해 CFR 1070달러 수준을, 사우디는 CFR 1120달러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수가격은 Zhenhai Refining & Chemical, Yangtze Petrochemical, Shanghai Petrochemical, Jiujiang Petrochemical, Jingmen Petrochemical, Fushun Petrochemical 모두 8300위안으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베트남은 타이기업이 CFR 1220-1230달러, 국내기업들은 CFR 1180-1190달러를 요구했고, 인디아 수출가격은 베트남산이 CFR 1290-1300달러, 중동산이 CFR 1330달러, 사우디산은 1320달러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