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효성티앤씨(대표 김용섭)가 무신사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의류 개발에 착수한다.
효성티앤씨는 1월21일 무신사와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와 관련된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적용에 관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무신사가 2017년 론칭한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이다.
무신사는 2022년 상반기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에서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원단 리젠을 적용한 그린 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효성티앤씨와는 생산 과정에서의 콘텐츠 제작이나 마케팅 등에서도 상호간에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무신사는 효성티앤씨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친환경 원사 및 원단 사용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무신사 스탠다드 그린 라인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신축성이 우수한 스판덱스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리사이클 섬유 △리젠 서울 △리젠 제주 △리젠 오션 등을 출시하는 등 국내 친환경 섬유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