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DOP(Dioctyl Phthalate)는 급등세가 한풀 꺾였다.
아시아 DOP 시장은 다운스트림이 강세를 장기화하면서 급등 현상이 나타났으나 상승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DOP 시세는 2월3일 CFR China 톤당 1555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 역시 1565달러로 15달러 올랐다.
다운스트림 PVC(Polyvinyl Chloride)가 CFR China 톤당 1265달러를 형성하면서 상승에 한계를 드러낸 가운데 DOP가 지나치게 급등함으로써 구매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DOP는 1월27일 CFR China 1535달러로 102달러 폭등하고 CFR SE Asia 역시 1550달러로 42달러 상승한 바 있다. PVC가 1200달러대 중반에 머무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의 공급이 차질을 빚어 폭등을 유발한 것으로 파악된다.
DOP의 원료 무수프탈산(Phthalic Anhydride)은 2월3일 CFR China 톤당 975달러로 10달러, CFR SE Asia는 1055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