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원료가격 강세와 함께 역외물량이 높은 수준을 요구하면서 남아시아는 1610달러를 넘어섰다.

LDPE 시세는 2월9일 CFR FE Asia가 톤당 1525달러로 1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1585달러로 20달러 올랐다. 특히, CFR S Asia는 1610달러로 50달러 폭등했다.
에틸렌(Ethylene) 현물가격이 CFR SE Asia는 1070달러로 40달러 상승하고 CFR NE Asia 역시 1090달러로 65달러 급등한 가운데 중동기업들이 높은 수준을 요구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중동기업들은 2월 중국에 도착하는 필름 그레이드에 대해 CFR 1525달러를, 베트남 공급물량은 1585달러를 요구했다. 인디아는 사우디가 CFR 1630달러, 중동은 CFR 1590달러 수준을 요구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Daqing Petrochemical, Lanzhou Petrochemical이 톤당 1만50위안, Maoming Petrochemical은 1만2600위안, Yangtze BASF는 1만2300위안 수준을 형성했다.
한편, 쉘케미칼(Shell Chemicals)은 2022년 말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 지역에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건설할 계획이다. 2020년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지연된 프로젝트를 재개하는 것이다.
쉘케미칼은 펜실베이니아의 모나카(Monaca)에 에틸렌 생산능력 160만톤의 스팀 크래커를 비롯해 총 생산능력 160만톤의 PE(Polyethylene) 3기를 건설한다. HDPE(High-Density PE) 1기와 LLDPE(Linear Low-Density PE) 2기로 파악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