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프로필렌(Propylene)은 1100달러에 근접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한국, 중국을 중심으로 스팀 크래커의 가동률 감축이 줄을 이으면서 공급이 줄어들어 상승세를 계속했다.

프로필렌 시세는 2월11일 FOB Korea 톤당 1085달러로 40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는 1000달러로 5달러 상승에 그쳤다. CFR China는 1120달러로 40달러 올랐다.
나프타(Naphtha) 현물가격이 2월11일 C&F Japan, FOB Singapore 모두 톤당 850달러로 올라선 가운데 한국, 중국의 스팀 크래커들이 가동률을 낮추면서 공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한화토탈, 대한유화 등이 가동률 감축을 계속하고 있고 중국에서도 Qingdao Jinneng Science & Technology가 3월 프로필렌 생산능력 90만톤의 PDH(Propane Dehydrogenation), PP(Polypropylene) 45만톤 플랜트를 40-45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효성비나케미칼(Hyosung Vina Chemical)도 2월4일 베트남 소재 PDH 60만톤 플랜트 정기보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SK어드밴스드는 2021년 12월 하순 시작한 울산 소재 PDH 60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마치고 2월5일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