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가동중단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아시아 SM 시장은 급등과 상승을 거듭한 끝에 1200달러대로 올라섰으나 다운스트림의 침체로 상승여력을 상실해가고 있다.

SM 시세는 2월11일 FOB Korea 톤당 1240달러로 5달러 상승에 머물렀고 CFR SE Asia도 1245달러로 5달러 올랐다. CFR China 역시 1260달러로 5달러 상승에 그쳤다.
원료 벤젠(Benene)이 FOB Korea 톤당 1045달러로 30달러 상승한 가운데 중국 플랜트가 가동을 중단했으나 PS(Polystyren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 다운스트림 시장이 침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Anhui Jiaxi가 안후이(Anhui) 소재 SM 35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하기 위해 가동을 중단했다.
다만, ABS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SM도 오름세를 재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중국의 Risun은 Clariant가 최근 개발한 StyroMax UL3 촉매를 채용해 당산(Tangshan)에 신규 SM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Clariant Catalysts와 Changzhou Ruihua Chemical Engineering Technology가 공동 개발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